25일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재정위기 문제가 실마리를 풀어가면서 국내증시에서 위험자산 선호도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외국인들이 다시 한 번 매수에 가담하면서 추가적 회복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미국 부채한도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점에서 관련 뉴스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2분기 실적시즌 관련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는 건설, 호텔·레저, 음식료, 담배, 제약·바이오, 손해보험, 통신서비스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