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블룸버그통신은 24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세계 2위의 개인용컴퓨터(PC) 제조업체인 에이서(Acer)의 최고경영자(CEO) 출신의 지안프랑코 란치를 영입했다고 대만의 커머셜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커머셜타임스는 삼성전자가 란치에게 랩톱컴퓨터(노트북) 사업부를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란치는 에이서의 전략 문제로 이사회와 갈등을 빚다 지난 3월31일 CEO직에서 물러났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외신에서 밝힌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