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반도유보라3차 모델하우스 주말 1만9천명 몰려 북적

2011-07-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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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0㎡까지 늘리는 혁신 설계 등 인기

24일 경남 양산시도시 반도 유보라 3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거나 상담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문을 연 이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동안 약 1만9000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반도건설이 이달 말 분양 예정인 경남 양산신도시 '반도 유보라 3차'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 문을 연 양산신도시 반도 유보라 3차 모델하우스에는 이날 낮 12시까지 약 1만6000명이 방문했다. 주말 동안 다녀간 인원은 1만9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객들은 특히 전용면적 59㎡를 확장해 90㎡까지 늘리는 4베이(Bay)평면 설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분양가격이 3.3㎡당 710만원대로 지난 5월 인근에서 분양된 다른 아파트보다 3.3㎡ 30만원 정도 낮은 것도 인기 요인이다. 반도건설은 계약금 900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금융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반도건설 이만호 상무는 "양산신도시 반도 유보라 3차는 수요자들의 자금사정을 고려해 분양가를 낮추고 많은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며 "소형 아파트를 중형처럼 바꾸는 혁신평면도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한몫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양산신도시 반도 유보라 3차는 지하 2층, 지상 최대 25층의 13개동으로 총 648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7일, 2순위 28일, 3순위 29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계약일은 8월 9~11일이다. 입주는 2014년 2월.

모델하우스는 남양산역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159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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