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의 매니지먼트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JYJ를 향한 법률과 상식을 벗어난 방해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고 이러한 일이 발생할 때마다 주저하는 것은 가수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법원이 가처분결정문을 통해 전 소속사(SM)와 JYJ의 계약이 불공정 계약임을 확인해 준 바 있는데 이번 일과 같은 모든 일들을 중요한 근거로 축적해 (SM을 상대로 한) 본안 소송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JYJ는 지난 5월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대사로 발탁돼 영상물 제작 등 홍보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20일 열린 '제주 7대 경관 기원 특집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KBS제주는 방송 며칠 전 JYJ 측에 출연 취소 통보를 했고 SM 소속인 소녀시대와 에프엑스를 출연시켜 네티즌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JYJ가 '제주 7대 경관' 홍보대사로서 아름다운 제주를 알리는데는 계속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