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측 "KBS제주 출연 취소, 공정위 제소"

2011-07-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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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측이 "KBS제주가 '제주 7대 경관 기원 특집 방송' 출연을 취소한데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JYJ의 매니지먼트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JYJ를 향한 법률과 상식을 벗어난 방해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고 이러한 일이 발생할 때마다 주저하는 것은 가수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법원이 가처분결정문을 통해 전 소속사(SM)와 JYJ의 계약이 불공정 계약임을 확인해 준 바 있는데 이번 일과 같은 모든 일들을 중요한 근거로 축적해 (SM을 상대로 한) 본안 소송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JYJ는 지난 5월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대사로 발탁돼 영상물 제작 등 홍보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20일 열린 '제주 7대 경관 기원 특집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KBS제주는 방송 며칠 전 JYJ 측에 출연 취소 통보를 했고 SM 소속인 소녀시대와 에프엑스를 출연시켜 네티즌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JYJ가 '제주 7대 경관' 홍보대사로서 아름다운 제주를 알리는데는 계속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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