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민선5기를 맞아 ‘시민과 함께한 1년, 남양주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어울림 한마당에는 워킹그룹 시민대표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 성료했다.
워킹그룹 시민대표 행진으로 시작된 이날 한마당은 시민참여 영상물 상영과 우수사례 발표, 사진전 등을 통해 지난 1년 동안의 시민참여행정의 활동내용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기념식 끝난 뒤에는 시민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통기타 연주와 난타공연, 밸리댄스 공연, 댄스배틀 등 시민모두가 어루러지는 한마당으로 연출됐고, 끝으로 천마산 풍물패의 뒷풀이 마당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워킹그룹 시민대표들이 자발적으로 준비단을 구성, 행사 기획과 연출, 진행 등을 도맡아 그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시민참여 홍보부스를 운영, 시민참여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일조를 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시민참여 어울림 한마당은 남양주시 시정핵심 키워드인 ‘인-융합 스마트시정’에 걸맞게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하고 개최한 시민참여 우수사례”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시행정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어울림 한마당의 우수사례를 전 부서의 워킹그룹과 공유, 시민참여 행정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