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저우일보(廣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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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방준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1일(현지시간) '중국경제 연례평가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9.6%, 내년에는 9.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성장의 축이 인프라 건설 등 공공 투자에서 개인 소비로 전환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특히 신규대출 증가와 노동환경 개선, 주민 가처분소득 증가 등으로 인해 내수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IMF는 중국 경제의 주요 위험 요소로 인플레이션, 자산 가격 상승과 은행의 급격한 대출 확대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