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22일 2분기 매출 4487억원, 영업이익 10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9.1%와 115.9% 증가했고, 전분기에 비해서는 6.1%와 115.4% 올랐다.
SKC는 2분기에 화학사업과 필름사업 모두 매출과 수익성이 증대됐다.
SKC 관계자는 “필름사업은 주력 제품인 태양전지·광학·열수축용 PET필름의 제품경쟁력 강화와 불소필름 등 태양광 소재 신규제품의 성공적 사업 진입으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또한 “화학사업은 자동차 산업의 수출 호조에 따른 수요증가 등으로 매출 증가 및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