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2분기 ‘서프라이징’… 분기 사상 최대 실적

2011-07-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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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034억원… 전년比 115.9%↑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SKC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C는 22일 2분기 매출 4487억원, 영업이익 10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9.1%와 115.9% 증가했고, 전분기에 비해서는 6.1%와 115.4% 올랐다.

SKC는 2분기에 화학사업과 필름사업 모두 매출과 수익성이 증대됐다.

SKC 관계자는 “필름사업은 주력 제품인 태양전지·광학·열수축용 PET필름의 제품경쟁력 강화와 불소필름 등 태양광 소재 신규제품의 성공적 사업 진입으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또한 “화학사업은 자동차 산업의 수출 호조에 따른 수요증가 등으로 매출 증가 및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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