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완주식에서는 144명 참가자 중 140명이 완주패를 받았다.
강신호 회장은 “폭염과 폭우 속에서 끝까지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행진 중 나눴던 따뜻한 동료애와 협동의 지혜를 소중히 간직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 생각의 범위를 넓혀라’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7월 1일 부산 맥도 생태공원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후 21일 동안 김해, 밀양, 김천, 상주, 문경, 충주, 광주, 하남을 거쳐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까지 총 577.6km의 국토를 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