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벨기에산 삼겹살 판매

2011-07-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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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이마트는 다음주부터 벨기에산 냉동 삼겹살 20t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유럽산 삼겹살의 첫 판매다.

이마트는 구제역 여파 등으로 7~8월에만 삼겹살 공급이 500t 가량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도물량 20t을 포함해 총 130t의 벨기에산 삼겹살을 들여와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100g당 850~890원으로 기존 수입 냉동삽겹살보다 100원 이상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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