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 회원국과 함께 미국, 러시아,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18개국이 참여하는 EAS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정치안보와 경제통상을 포함한 주요 동아시아 지역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미국과 러시아가 처음으로 공식 참여하는 이번 회의에는 확대 개편된 EAS 체제의 미래 운영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김성환 외교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의 회동은 23일로 연기됐다.
한편 북한 박의춘 외무상은 이날 오전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북ㆍ중 외교장관 회담을 하는 데 이어 마르띠 나딸르가와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도 회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