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2004년 1월부터 2008년 9월까지 사이 잠재적인 프라임(우량) 모기지 대출자 수천명에게 비용이 더 비싼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받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연준은 웰스파고에 85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고, 피해를 본 대출자들에게는 별도로 보상하도록 했다. 연준은 개별 대출자에 대한 보상액은 각각 1000~2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부실 증권 매입자들의 수가 최소 3700명에서 최대 1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WSJ는 웰스파고가 연준의 요구는 수용했지만, 유죄를 인정하거나 부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