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역대 감정가 최고 기록 경신 그림 공개

2011-07-20 11:27
  • 글자크기 설정
석천한유도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KBS 1TV ‘진품명품’이 프로그램 방송 사상 최고 감정가를 기록한 물품을 공개했다.

20일 제작진은 조선시대 무신인 석천 전일상(1700~1753)의 일상을 그린 풍속화 ‘석천한유도’가 감정가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그림은 정자 위에 편안히 기대어 한가로이 더위를 식히는 석천 선생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감정위원들은 초상화 기법을 적용한 희귀한 풍속화라고 평가했다.

그림을 그린 화원은 당대 초상으로 이름 높았던 김희겸이 석천 선생의 부탁을 받아 그린 것으로만 추정했다.

앞서 ‘진품명품’ 역대 최고 감정가는 2004년 6월 공개된 ‘청자상감모란문 장구’로 12억원의 감정가를 기록한 바 있다.

석천 전일상 선생의 모습이 담긴 ‘석천한유도’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