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에 로봇 상설체험관 열어

2011-07-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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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에 로봇 상설 체험관이 들어서 운영을 시작했다.

지식경제부는 20일 오전 과천과학관에서 최중경 장관, 이상희 과학관장, 민계식 로봇산업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체험관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주관 아래 정부 예산 10억원이 투입돼 과천과학관의 첨단기술관내 495㎡ 크기에 조성됐다.
로봇 공연장과 로봇 테마관으로 나뉜다.

공연장은 지휘, 연주, 노래를 맡는 로봇 3종의 합동공연과 로봇군무단의 태권도 시범, 강아지로봇 댄스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테마관은 휴머노이드로봇, 로봇수족관, 재난대응로봇, 가정용로봇, 교육용로봇, 로봇체험존 등 6개 섹션으로 꾸며져 각 섹션에서 로봇을 움직여 보거나 시연을 가능케 함으로써 친밀도를 높였다.

과천과학관 입장객은 누구나 로봇 체험관을 관람할 수 있다.
하지만 로봇 테마관은 매시 정각에 30분 가량 회차당 30명 규모의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torium.go.kr) 또는 체험관 입구의 티켓로봇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인파가 몰리는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는 예약없이 운영된다.

공연장은 매시 30분부터 20분간 회차당 250명씩 이용할 수 있다.
지경부는 관련 예산 확보를 전제로 내년에도 과천과학관 이외에 1∼2곳의 로봇 상설 체험관을 추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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