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국세청에 따르면 조 청장은 2011년 제1기 부가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동수원세무서 세무서를 방문, 업무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종사직원들에게 최대한 납세편의를 제공하도록 당부했다.
이날 조 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얻은 값진 성과에 대해서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해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청장은 “소규모 영세사업자 등이 직원들로부터 친절한 상담·안내를 받음으로써 예년과 달라진 국세청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일선 현장에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그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게는 납기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청장은 돌아오는 길에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수박 20통을 선물해 직원들은 물론 신고하기 위해 내방한 민원인들과 같이 나눠 먹으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