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2008년 초연 이후 "창작이라는 한계를 벗어난 탄탄한 작품성을 지녔다"는 호평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09, 2010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에서 직접 강동수 선생 역할을 맡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가수 이지훈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얼마전 막을 내린 뮤지컬 ‘원효’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선우와의 친분으로 지난 16일 3시 공연을 관람했다.
이지훈은 “정말 행복함이 전해지는 기분 좋은 봄 소풍을 다녀온 느낌이다”며 “봄 소풍 후 다가 올 가을 소풍도 기다려지듯, 두근대는 설레임이 있는 작품이다”고 공연 관람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수 아이비도 16일 7시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드러났다.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공연장을 찾은 아이비는 “전부터 작품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감이 컸는데, 정말 기대한 것보다 더 좋은 시간이었다”며 “마음이 순수해지고 훈훈해지는 따뜻한 작품이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