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여고생 60명 초청 ‘주니어 ROTC 리더십 캠프’ 개최

2011-07-19 16:4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한영실)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여고생 60명이 참가하는 ‘주니어 ROTC 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숙명여대가 국내 최초로 ROTC를 유치하면서 군문(軍門)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여고생들을 위해 준비한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이다.

첫째날, 참가자들은 입소식을 거쳐 윤광섭 육군보병학교장으로부터 안보특강을 들을 예정이다. 또 지난해 국내 최초로 여성 ROTC로 선정된 학군단 후보생들과 멘토링 시간을 갖게 된다.

둘째날인 21일에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탐방에 이어 학군단 후보생들과 전투축구를 하고 숙명여대 출신 여군 장교 6명과 함께 두번째 멘토링에 참가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아침구보 후, 정재욱 숙명여대 교양교육원 교수로부터 리더십 강의를 들을 계획이다.

박은진 숙명리더십개발원 관계자는 “교내 임원활동을 하거나 교내외 단체활동에서 리더십 역량을 발휘한 경험이 있고 앞으로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고교생들로 선발했다”며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