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령친화도시 ’조성

2011-07-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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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서울시가 노인인구 100만명 시대를 맞아 노인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 회원도시로 인증받기 위해 올해 WHO가 제시한 주거 교통 사회참여 일자리 지역복지 보건 등 8대 분야에 대한 ‘서울형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가이드라인을 내년부터 본격 적용해 2013년 모니터링한 뒤 2014년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WHO 회원도시로 인증되면 도쿄, 상하이, 뉴델리, 모스크바, 멕시코시티, 리우데자네이루에 이어 인구 1000만 이상 도시 가운데 7번째 인증 도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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