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바 ‘삼총사 드라이버’로 ‘69ers’ ‘X-파일 파워 V’ ‘X-10RS’가 그 것이다. 세 드라이버는 골퍼의 스윙 스피드에 따라 제작한 맞춤형으로 각각의 기능과 장점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2011‘식스티 나이너스’ 드라이버는 기존 제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스윙 스피드 80∼85mps인 골퍼들이 최적의 샷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스는 세미 샬로형으로 만들어 볼 컨트롤성을 높였다. 무게중심의 69%를 헤드 뒤쪽에 배치,빗맞은 볼도 직진성이 높다고 제조사는 설명한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골드 컬러 헤드로 인해 고급스러움과 미려함을 갖췄다. 무게 283g의 경량화를 실현, 스윙이 편해지고 관성모멘트를 높였다. 로프트는 9.5, 10, 11도 세 종류가 있고, 샤프트 플렉스는 SR R L 세 가지다.
‘X-파일 파워 V’ 드라이버는 스윙 스피드 85∼95mps의 중급 골퍼들을 겨냥해 만들었다. 거리 못지않게 섬세하고 정교한 샷 감각을 원하는 골퍼들이 주목할만하다. 미국골프협회가 규정한 반발계수 한계치(0.83)를 지닌 SP700 단조 베타티타늄으로 된 초박형 페이스를 장착했다. 이로 인해 스윗스폿에 맞을 경우 반발력이 극대화돼 볼이 쭉 뻗어나간다고 한다. 또 헤드를 ‘다이내믹 홉업’ 으로 설계함으로써 론칭 각도를 높였다. 이는 볼에 대한 공기저항과 볼에 걸리는 백스핀을 감소시켜 거리향상으로 이어진다. 로프트는 9도부터 11도까지 0.5도 단위로 있다.
‘X-10RS’ 드라이버는 스윙 스피드 95mps이상의 상급 골퍼들이 최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만든 클럽이다. 삼형제 드라이버 중 가장 큰 유효타구면을 갖고 있다. 또 페이스 앵글을 0.5도 클로스, 슬라이스 구질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내도록 했다. 그밖에도 중저중심 설계, 높은 관성모멘트와 론칭 각으로 인해 파워풀한 타구를 낼 수 있다. 페이스의 타구면은 역스코어 라인 기법으로 설계했다. 이로인해 백스핀을 줄이고 론칭 각을 높여 거리를 증대시켰다고 제조사는 설명한다. 로프트는 9.5도와 10.5도,샤프트 플렛스는 SR과 R이다. (02)794-3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