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이날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물맑은양평’ 출하기원제를 갖고, 안정적인 출하와 높은 가격을 받을 것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친환경농업 메카 양평에서 재배한 수박인 만큼 믿고 유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농가들의 땀이 서린 수박인 만큼 높은 가격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물맑은양평 수박’은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18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린 바 있다.
군은 지난해에 비해 농가와 재배면적이 늘어 1872톤의 물맑은양평 수박을 생산, 25억여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