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원자문 상장株 투자 평가익 '1위'

2011-07-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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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케이원투자자문이 1년 동안 상장주식 투자로 평가이익 84억원을 올려 비교 가능한 자문사 가운데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에이스투자자문은 평가손실이 가장 컸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일까지 2010 회계연도(2010.04.01~2011.03.31) 감사보고서를 내놓은 15개 전업 투자자문사 가운데 비교 가능한 8개사는 상장주식 투자로 평가이익 133억4686만원을 기록했다.

1위 케이원투자자문은 상장주식 투자로 모두 84억2301만원을 벌었다.

9개 종목에 120억6124만원을 투자해 9개 종목에 투자해 8개 종목에서 수익을 냈다.

종목별로는 제일모직으로 평가이익 42억8799만원을 올려 가장 컸다.

이어 LG화학우(26억3597만원) SK C&C(11억8333만원) 호남석유화학(1억491만원) 코오롱인더스트리(9599만원) SK(8375만원) 엔씨소프트(6466만원) SK우(3616만원) 순으로 평가이익이 많았다. 두산우(-6975만원)만 손실이 났다.

케이원투자자문 순이익ㆍ계약고는 같은 기간 각각 182억원으로 141개 자문사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가치투자자문은 주식투자 평가이익 2위로 22억6581만원을 차익으로 남겼다. 순이익 34억7411만원 대비 65% 이상을 차지하는 액수다.

가치투자자문은 우주일렉트로닉스 등으로 평가이익 28억6823만원을 올렸다. 반면 중국 상장사인 차이나킹 등에서는 6억243만원 손실이 났다.

이어 튜브투자자문(10억1743만원) 브레인투자자문(8억6753만원) 코리아오메가투자자문(5억1695만원) 썬트리투자자문(4억6404만원) 순으로 주식투자 평가이익이 컸다.

반면 에이스투자자문(-1억577만원)은 평가손실이 가장 컸다. 인피니티투자자문도 평가손실 1억215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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