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연구원은 "녹십자는 백신과 혈액제제 해외 수출실적 증가를 통한 성장 상승요인(모멘텀)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 독감백신의 WHO 주관 남미지역 입찰 참여로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이예상되며, 주력 수출품목인 혈액제제 부문에서도 신규 수출계약이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연구개발(R&D)부문에서는 올해 AI치료제 ‘페라미플루’,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엑스’의 발매가 예상되어 150억원규모 매출이 예상된다"며 "AI백신은 올해 임상3상 종료 및 허가신청이 이루어져 2012년경 시판될 전망이다. 출시 후 정부 납품 물량만 연간 100억원~20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