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바쁘게 지내세요?" 정국택의 'Flying' 展

2011-07-19 08:07
  • 글자크기 설정

갤러리로얄, 천장에서 날거나 비행기 탄 작품등 16점 전시 28일까지

flying man-mobile, 2011, 스테인레스 스틸 우레탄도장, 가변크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조각가 정국택 개인전이 서울 논현동 로얄&컴퍼니 갤러리 로얄(대표 김세영)에서 열리고 있다.

‘Flying’이라는 전시타이틀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구형, 원추형, 사각형모형의 받침대 위에서 다양한 포즈로 균형을 잡는 인물 조각뿐 아니라 전시장의 높은 천장에서 날거나 설치된 비행기를 탄 '플라잉 맨'도 만나 볼 수 있다.
작가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소재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다양한 포즈로 표현한 인물형상을 브랜드로 구축했다

flying man-blue_5, 2011, 스테인레스 스틸 우레탄도장, 100x100x45cm

원통형의 머리와 몸, 반구형의 무릎과 엉덩이, 넥타이와 서류가방을 든 인물형상들은 이번전시에선 비상을 꿈꾼다.

익살스럽고 자유를 꿈꾸는 작품을 통해 무한경쟁속 잃어버린 자아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8월 28일까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