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유니패스' 과부하… 수출입업무 지연

2011-07-18 19:4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수출입 통관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관세청의 포털 시스템 ‘유니패스’의 시스템이 과부하가 걸려 지연됐다.

18일 관세청에 따르면 유니패스 시스템이 오후3시부터 인터넷 수출입통관신고업무가 2시간이상 지연되며 업무에 크게 지장됐다.

화물 발송 및 수신업무처리가 늦어지며 세관에는 해당 업체와 이용객의 항의가 계속 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유니패스가 KT넷 전용선을 이용한 EDA방식과 인터넷 방식으로 운용되는데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관리하는 인터넷 방식의 시스템에서 데이터 보틀넥(병목현상)이 발생했다”며 “업무처리가 완전 마비된 것은 아니지만 신청에서 접수까지 2시간이 넘게 소요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