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18일 말레이시아 우정과 쿠알라룸푸르의 우정본사에서 양국간 우정업무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첨단 IT기술을 바탕으로 한 우편시설과 우편물류·전자상거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우정사업본부는 말레이시아 우편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우정IT기술 개발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양국 우정은 이달 말 몽골에서 개최되는 아·태우편연합(APPU) 집행이사회에서 만나 실무단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협력 내용과 추진 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