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CNN인터넷판은 17일 미국의 한 유명소매점 인터넷 사이트에서 아이패드2가 한때 69달러(한화 7만3000원 상당)에 판매됐으나 회사 측의 오류로 밝혀지고, 구입이 취소돼 구매 고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종합유통업체 시어스의 온라인쇼핑몰인 시어스닷컴(Sears.com)에 지난 15일 오후 16기가바이트(GB) 아이패드2의 가격이 69달러로 표기돼 상당수 판매가 이뤄졌다.시어스 측은 정확한 판매수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또 외부 판매상 실수로 구입이 취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이미 아이패드2를 구입한 고객들은 일방적인 판매취소에 반발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