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원 연구원은 "전주 헬스케어 종목들은 연초이후 주간 단위 상승률로는 지난 6월 셋째주 주간 8.3% 상승에 이어 두번째로 높게 올랐다"라며 "시장 대비 한국 헬스케어 종목의 상대 실적 대비 주가수준(밸류에이션) 또한 가파른 상승 국면에 접어든 양상"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최근 신 약가제도 개편 가능성으로 각 업체별 추가적인 약가 인하 잠재리스크가 급격히 부각되며 국내 제약업황은 당분간 위축이 불가피한 국면"이라며 "이러한 규제리스크라는 불확실성의 요체를 극복하기까지에는 지속적 강세에 대한 기대는 다소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바이오의약품 아이덴티티가 진한 업체들 위주로의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녹십자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는 의견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