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0일 미잔 국왕과 정상환담 및 공식만찬을 갖고, 양국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잔 국왕은 방한 기간 중 말레이시아 동포간담회에 참석하는 한편, 경제 4단체장 주최 오찬 참석 및 삼성전자 수원공장 시찰 등의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미잔 국왕의 방한은 2001년 살라후딘(Salahuddin) 당시 국왕의 방한 후 10년 만에 이루어진 말레이시아 국왕의 방한이자 금년 4월 이루어진 나집(Najib) 총리의 방한에 이은 것으로, 양국간 우호관계 및 실질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