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는 오른쪽 발목 수술 후 재활로 구슬땀을 흘려왔다.
그는 16일 김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회장배 리듬체조대회 대학부 개인종합에서 볼(24.475점)-후프(24.875점)-리본(24.775점)-곤봉(24.075점) 4종목 합계 98.200점을 받아 김윤희(세종대·99.125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수지는 오는 9월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손연재(17·세종고), 김윤희와 함께 한국을 대표해 개인종합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