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2011-07-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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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체코 최고의 우수 연주자들이 부천을 찾아온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에서 '프라하브라스앙상블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라하 브라스 앙상블’은 1979년에 창단되어 체코 최고의 오케스트라 단원 중에 선발된 우수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제주국제관악제에 처음 초청된 후 꾸준히 내한공연을 하고 있다.

동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했으며, 1990년 이후에는 이태리, 독일 등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서유럽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또 2000년 이후에는 일본의 유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과 음악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창단 멤버 얀 보타봐(Jan Votava) 외 후란티섹 빌렉(František Bílek) 등이 출연한다.

요한 스트라우스의 '비엔나 왈츠 모음곡',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드보르작의 '위모레스크'등을 연주한다.

재단은 묵직하면서도 매력적인 금관악기의 선율로 프라하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스위스의 알프스호른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라하브라스앙상블 내한공연>은 7세 이상 관람가로 R석은 2만원, S석은 1만원이고, 재단 유료회원은 15%할인 받을 수 있다.

오는 19~22일 매일 2시에는 부천문화재단 트위터(@bcfdagam)을 통해 초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 032-320-6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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