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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에서 '프라하브라스앙상블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라하 브라스 앙상블’은 1979년에 창단되어 체코 최고의 오케스트라 단원 중에 선발된 우수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제주국제관악제에 처음 초청된 후 꾸준히 내한공연을 하고 있다.
동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했으며, 1990년 이후에는 이태리, 독일 등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서유럽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또 2000년 이후에는 일본의 유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과 음악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창단 멤버 얀 보타봐(Jan Votava) 외 후란티섹 빌렉(František Bílek) 등이 출연한다.
요한 스트라우스의 '비엔나 왈츠 모음곡',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드보르작의 '위모레스크'등을 연주한다.
재단은 묵직하면서도 매력적인 금관악기의 선율로 프라하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스위스의 알프스호른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라하브라스앙상블 내한공연>은 7세 이상 관람가로 R석은 2만원, S석은 1만원이고, 재단 유료회원은 15%할인 받을 수 있다.
오는 19~22일 매일 2시에는 부천문화재단 트위터(@bcfdagam)을 통해 초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 032-320-63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