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이현 원자로 1호 결함으로 가동 중단

2011-07-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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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이현 원자로 1호 결함으로 가동 중단

후쿠이현 오이 원자력발전소의 제1호 원자로가 가동을 중단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일본 간사이전력에 따르면 후쿠이현 오이 원자력발전소의 제1호 원자로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견돼 가동은 중단될 예정이다.

간사이전력 관계자는 "전날 제1호 원자로의 비상탱크 압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탱크에는 비상시 핵분열을 늦추려고 투입되는 붕산수가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탱크 압력은 곧 정상수준으로 돌아왔지만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원인을 찾으려고 원자로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방사성 물질 누출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번 원자로 가동 중단에 따라 일본의 전력난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해당 원자로의 전력 공급량은 118만㎾로, 간사이전력이 생산하는 전력의 4%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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