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클럽 코린티아스가 테베스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4000만 파운드까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영국 언론지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주요 언론은 코린티안스가 테베스 영입을 위해 기존 3500만 파운드(한화 약 596억원)에서 500만 파운드를 증가한 4000만 파운드(약 681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소 5000만 파운드(약 852억원)는 제시를 해야 한다는 입장 밝혀 코린티아스는 이적료를 올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안드레스 산체스 코린티아스 회장은 "이탈리아 빅클럽 유벤투스가 4560만 파운드(약 777억원)를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그러나 테베스는 유럽을 떠나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베스는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차출되어 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하고 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