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테오 월콧이 내년 시즌 공격수로 나서 20골을 넣겠다고 자신했다.
16일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월콧은 "아스널과 스트라이커로서 계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측면 공격수라기보다는 중앙 공격수로 알고 있다"며 "측면 공격수로서 5년간 아스널에서 잘해왔기 때문에 이제 팬들은 내가 중앙 공격수로 뛰는 걸 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월콧은 "프리시즌에서 훈련이 끝나면 매번 골 넣는 연습을 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시즌에서는 15~20골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2006년 사우스햄턴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그는 그동안 아스널에서 윙포워드로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