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빈 라덴이 버럭 오바마 미국 대통령 공격을 기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알 카에다가 오바마 대통령과 퍼트레이어스 사령관을 태운 비행기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지역을 지날 때 공격하겠다는 내용의 문서를 빈 라덴 은신처에서 발견했다.
다만 아이디어 차원이었고 전체적이든 부분적이든 구체적으로 계획된 구상은 아니라고 미국 정부 고위관리는 말했다.
한편 빈 라덴이 9·11 테러 10주년을 맞아 미국을 공격하는데 관심이 있었다는 내용의 문서들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