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2위, 브리티시오픈서 컷 탈락 '수모' 골프 세계랭킹 1~2위가 브리티시오픈에서 컷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16일 잉글랜드 샌드위치 로열 세인트 조지스 골프장(파70·7211야드)에서 열린 제140회 브리티시오픈 대회 2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는 중간합계 6오버파 146타를 기록해 컷(3오버파) 탈락했다. 2위인 리 웨스트우드도 4오버파 144타로 집계돼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도널드는 "주말까지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돼 너무 실망스럽다"며 "내 능력을 믿었지만 어쨌든 최근 두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부진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