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O 공식인증 이룬 정계훈 신대동관세법인 대표

2011-07-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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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 인증절차 참여 주효, 관세청 협력 파트너 입지 굳혀

정계훈 신대동관세법인 대표 관세사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수출입종합인증우수업체(AEO) 선정은 신대동관세법인의 새로운 도약이자 기회가 될 것입니다.”

최근 관세청 수출입종합인증우수업체(AEO) 공식인증을 획득한 신대동관세법인의 정계훈 대표 관세사는 다소 상기된 어조로 이같이 밝혔다.

정계훈 관세사는 "관세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뢰성과 안정성이 입증된 신대동관세법인은 향후 3년간 ‘종합인증우수업체’로서 효력을 인정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대동관세법인에 대해 세관이 기업상담전문관을 협력파트너를 지정해 수출입통관, 법규준수도 제고, 내부통제시스템 및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과 관세행정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고 정 대표는 말했다.

특히 이번 AEO 인증획득으로 신대동관세법인은 FTA와 같은 급변하는 무역환경에서 자체 경쟁력이 강화돼 거래대상이나 무역활동의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뢰성에 따른 신속통관 효과가 고객인 1000여 업체에 파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 관세사는 “이번 인증과정에서는 관세법인의 준법성과 신뢰성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다”면서 “그간 덤핑등 일체의 불법소요를 배격하고 윤리경영을 해왔던 것이 이번 인증성사해 주효했다”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15일 '2011년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인된 전국 9개 업체 중 관내 5개 업체를 대상으로 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또한 이번 인증 검토 대상인 재무안정성 분야에서 업계 3~4위를 다투는 신대동관세법인의 탄탄한 재정이 재부각되면서 고객인 업체들로부터도 더욱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고 정 관세사는 기대했다.

더불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도요타, 혼다 등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관세 서비스의 품격을 향상시켜왔고, 지난해 1월부터 AEO의 인증을 위해 심사기준에 만족하는 내부 프로세스 정비와 자체감사, 단계별 관세청 심사등 철저한 준비과정 기간과 비용을 투자한 것도 관세청의 까다로운 심사통과에 일조했다는 자평이다.

정 관세사는 “신대동관세법인의 포부는 이제부터”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신대동관세법인은 AEO인증의 효과를 보다 폭넓게 향유하기 위해 앞서 평택항 정문에 컨테이너 적입·적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2400평 규모의 최신식 보세창고 신대동국제물류를 설립했다. 수출입 통관 및 관세환급 서비스와 물류서비스를 결합한 관세·물류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 2007년에는 컨설팅본부를 설립해 안치성 고문을 중심으로 기존의 서비스영역에 관세·무역컨설팅, 각종기업심사·조사 및 행정쟁송, 법률자문, 기업교육 등의 서비스를 더한 체계적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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