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공공기관 사회공헌 앞장] 저축은행중앙회, 소외계층 위한 봉사활동 적극 임해

2011-07-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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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주용식)는 매년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김장나눔, 생필품지원, 1사1촌 농촌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선 중앙회는 전국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매년 연말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지난해의 경우 주용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임직원 뿐 아니라 자원봉사자 등 총 400여명이 참여해 무려 2만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들은 평소 잘 해보지 않은 일로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김치 담그는 실력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담은 김치는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탈북자 등 전국 4000여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연말마다 진행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수 만장의 연탄을 나르느라 얼굴이 시커멓게 되고 땀을 흘리는 일은 다반사.
 
중앙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이 깃든 연탄을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하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이밖에 더불어 사는 사회풍토 조성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봄, 가을 정기적으로 '농촌사랑 봉사활동'도 실시한다. 농번기를 맞은 지역에 가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앙회 임직원들은 4년째 한국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참석하고 있으며, 새학기를 맞을 때면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교복구입비를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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