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납자 소유‘고급 자동차’인터넷 공매

2011-07-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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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은닉하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고액·악습 체납자 자동차를 서울시가 압류, 온라인 공매방식으로 매각한다.

서울시는 고액 체납자 차량 61대를 이번에 온라인 공매로 일반시민에게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이 같은 방법으로 지난해 매각한 고액체납자 소유 자동차는 3200여대로, 매각액 78억원에 이른다.

이번 공매자동차는 고급외제 자동차인 벤츠E280, 볼보S80을 비롯해 오피러스, 에쿠스, 그랜져, SM5 등 고가 자동차부터 쏘나타, 클릭, 모닝 등 일반 중소형 자동차들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공고기한은 오는 22일까지며 서울시 위탁업체인 (주)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에서 공매방법, 매각예정가격(공매최저가),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 각 자치구 및 주민센터에는 대포차를 신고 접수할 수 있는 전담창구를 설치해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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