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연기파 중견 배우 백윤식이 SBS 사극 ‘뿌리 깊은 나무’에 태종으로 특별 출연한다.
13일 백윤식은 소속사를 통해 “완성도 높은 대본이 마음에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면서 “드라마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는 인물을 맡게 돼 무척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SBS의 새 수목드라마로 방송될 ‘뿌리 깊은 나무’는 훈민정음 반포 전 7일 동안 집현전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다. 한석규, 장혁이 주연을 맡았고, MBC ‘선덕여왕’을 쓴 김영현-박상연 작가가 공동으로 대본을 집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