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유승민·원희룡 자주 만나겠다”

2011-07-12 17:0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한나라당 김정권 신임 사무총장은 12일 “18대 총선 공천을 반면교사로 삼아 향후 공천에 우려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우여곡절 끝에 당직 인선안이 통과된 직후 “유승민.원희룡 최고위원이 반대한 것은 개인적 감정이 아닌 18대 공천에서 문제점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라며 이같이 약속했다.
 
 김 총장은 “유.원 두 최고위원을 조속히 만나러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주 많이 만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 최고위원과는 미래연대 때부터 친분이 있다”며 “친박(친박근혜)의 경우 18대 공천의 피해의식이 있을 것이고, 친이(친이명박)는 권력중심이 이동하니까 재현될 가능성을 우려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과 당원들이 화가 많이 나 있는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국민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