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그린비즈니스 수주지원 활동

2011-07-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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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중남미 녹색융합센터(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국내 환경기업과 중남미 발주처 간의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중남미 그린파트너십 포럼’ 개최(7월 12일, 반포 JW메리어트호텔)를 시작으로 일주일 간 그린비즈니스 수주지원 활동을 진행한다고 환경부가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의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될 멕시코, 콜롬비아 등 13개국의 민·관 환경사업 발주기관 고위 의사결정권자 30명이 참여한다.

현대건설, STX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대기업과 포스벨, 효성굿스피링스 등 50여개 중소 환경기업들이 중남미 각국이 필요로 하는 상·하수처리장, 폐기물설비, 탈황·집진설비 등 총액 2조6000억원 상당의 프로젝트 수주협의를 진행한다.

한편 포럼 기간 중 환경부는 칠레,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코스타리카와 국가별 양자회담을 개최해 환경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환경부는 지난 2008년 이래 중남미 4개국과 정부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정부 간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한-중남미 환경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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