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장은 26년 동안 특화된 PVC 제품 생산팀에서 근무하며 공정 최적화, 환경 개선, 신제품 개발 등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소장은 20여년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개발에 기여한 엔지니어다. 저온 결정화 폴리실리콘(LTPS)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처음 6세대 고품질 디스플레이용 TFT(박막트랜지스터) 후면판 양산장비를 만들었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 혁신으로 국가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상이다.
정부와 협회는 2002년 7월 이후 달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 각 1명을 뽑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