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탄자니아 관세청장회의 개최

2011-07-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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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지난 8일 다르에스살람에서 해리 M. 키틸리아(Harry M. Kitillya) 탄자니아 조세청장과 제1차 한-탄자니아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탄자니아 관세청은 대한민국 KOICA의 자금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UNI-PASS 시스템을 표준으로 올해 8월부터 약 326만불 규모의 전자통관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날 우리나라 관세청은 탄자니아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전문가 파견과 탄자니아 세관직원 초청 교육 실시 등 지원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탄자니아 관세당국과의 세관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현지 통관애로의 신속한 해결과 양국간 무역원활화 및 자원외교확대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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