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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 |
이날 디즈니채널인터내셔널(DCI)과 SK텔레콤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텔레비전미디어코리아(TMK)에 따르면 디즈니주니어는 디즈니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으로 어린이들뿐 아니라 부모 세대에게도 즐거움을 전달해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을 이끌어 낸다는 목표를 갖고 본 방송을 시작한다. 동시에 아이들의 사회성발달과 정서함량,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 개발을 위해 각 주제를 다양한 학습요소와 접목해 주 시청층인 아동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디즈니채널은 먼저 ‘All new, All day’(종일 최신작 방송)을 모토로 개국 당일 오전 9시 최신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Jake and the Never Land Pirates)을 편성했다.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은 디즈니의 명작 ‘피터팬’에서 파생된 애니메이션 모험극으로, 제이크와 친구들이 그들의 배 ‘버키’를 노리는 ‘후크선장’과 ‘미스터 스미’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팀워크로 맞선다는 내용이다.
또한 미키마우스, 도날드 덕, 구피 등 디즈니 대표 캐릭터가 마법동산에 모여 어린이의 두뇌 개발을 위한 창의적인 놀이를 함께 펼치는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Mickey Mouse Clubhouse)와 취학 전 아동과 가족들의 건강한 생활 방식을 장려하는 단막극 시리즈 ‘특수 요원 오소(Special Agent Oso) : 3가지 건강 요법’등의 프로그램도 방송 예정이다.
편성 프로그램에 따라 방영되는 프로그램 시청 외 2-7세 미취학 아동과 그 부모를 위해 학습에 포커스를 둔 웹사이트(www.disneyjunior.co.kr)도 채널 론칭과 함께 개설한다. 사이트에는 아동들의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한 디즈니 캐릭터 구연동화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