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조인성을 모델로 내세운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조인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전속모델로 활약한 조인성이 출연한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키며, 관련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PK코튼 소재의 ‘퍼기티셔츠’ 또한 판매율이 급증했다. 화보를 통해 선을 보였던 퍼기티셔츠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반응이 가장 뜨거운 제품 중 하나다.
한편 블랙야크는 최근 브랜드 전문 평가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브랜드가치지수(BSTI) 집계 결과, 등산복 부문에서 3위로 뛰어오르며 그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블랙야크 경영지원본부 박용학 이사는 “5~6월 히트상품인 ‘조인성 바람막이’와 7월 판매가 상승한 ‘퍼기 티셔츠’는 제품의 기능성과 광고효과가 시너지를 이룬 대표적 사레”라고 평가하며 “조인성을 통해 블랙야크가 전보다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