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 스위스 가전사에 가습기 공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리홈이 스위스 가전업체에 가습기를 공급한다.

리홈은 스위스 가전 기업기업 플라스톤(Plaston Group)에 고급형 기화식 가습기를 OEM방식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리홈의 기화식 가습기는 플라스톤의 가십기 전문 브랜드 에어로스위스로 (AIR-O-SWISS)로 유럽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리홈은 이미 쿠첸 IH 스마트렌지를 유럽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한편 리홈은 이번 수주 계약을 계기로 스위스, 체코 등 유럽시장과 미주, 중국 등 고급 가습기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리홈 해외영업부문 김진수 상무는 “세계적인 가습기 브랜드와의 첫 제휴인 만큼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플라스톤사와의 지속적인 사업제휴를 통해 유럽 시장은 물론 미주시장 개척에도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