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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가 11일 오전 10시 역삼동 본관에서 국유재산 이용고객을 초청하여 청렴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일 오전 10시 역삼동 본관에서 국유지 임대자 등 국유재산 이용고객을 초청해 고객의견 수렴을 위한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는 임직원이 직접 국유재산 이용고객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도 제고 및 선진화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객들의 높은 의식수준을 반영, 종래 금품이나 향응에 국한되어 있던 청렴의 개념을 확대해 불공정ㆍ불투명한 업무처리에서 발생하는 고객 불편이나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고객과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캠코가 국유재산 관리, 서민 금융지원과 같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모범적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