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선진국(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 증시가 브릭스(BRICs)·믹트(MIKT) 가운데 상반기 증시실적이 가장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BRICs 증시가 가장 저조한 상반기 성적을 기록했다.
2위는 독일(DAX30)지수로 6989.74포인트에서 7376.24포인트로 5.53%(386.50포인트) 올랐다.
이어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S&P500)지수(3.83%)·미국 나스닥(NASDAQ)지수(3.05%)·프랑스(CAC40)지수(2.09%) 순으로 높다.
반면 일본 니케이225산업지수(NIKKEI225)는 연초 1만398.10포인트에서 9816.09포인트로 5.60% 감소해 선진국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했다.
BRICs에서는 러시아를 제외한 3개국 증시가 내림세로 집계됐다.
러시아증시(RTSI)는 연초 1772.53포인트에서 1907.62포인트로 7.62%(135.09) 증가했다.
반면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연초 307.04포인트에서 271.31포인트로 11.64% 감소해 BRICs 가운데 가장 많이 하락했다.
브라질 보베스파증시(BOVESPA)(-10.80%) 인도 봄베이증시(Bombay Sensitive30)(-8.34%) 2개국은 연초보다 8~10%선 감소율을 보였다.
MIKT 국가들에서는 인도네시아(JKSE)증시·한국 코스피(KOSPI) 2개국 증시가 상반가 각각 4.32%, 1.48% 상승했다.
한국 코스닥(KOSDAQ)(-7.43%)·터키증시(ISE100)(-6.42%) ·멕시코증시(IPC) (-5.30%) 3개국 증시는 하락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