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충남지역에는 공주와 금산, 연기, 부여, 보령, 청양, 서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8시30분 현재까지 계룡에 219㎜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대전 187.5㎜, 금산 146.5㎜, 논산 137.5㎜, 공주 104㎜, 부여 101.0㎜ 등의 누적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부터 내일(11일) 새벽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최고 25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