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원정에 나설 21명의 선수를 확정, 발표했다.
박지성은 미드필더 부문에서 마이클 캐릭, 나니, 안데르손, 라이언 긱스, 가브리엘 오베르탕과 함께 미국 원정을 떠나게 됐다.
그러나 역시 새로 영입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수비수 필 존스는 21세 이하 유럽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미국 원정에서 빠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미국 원정에서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프로축구 보스턴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5차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