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비 피해가 잇따랐던 전북지역은 애초 우려와 달리 간밤에 빗줄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9일 오전 5시 현재 뱀사골 21㎜, 장수 19.5㎜, 임실 15.5, 군산 14㎜, 남원 8㎜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전날 많은 비가 내렸던 완주, 익산 지역은 비가 잦아들면서 5㎜ 안팎의 비가 내려 더 큰 피해는 없었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날 새벽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으나 오후부터 비가 다시 오기 시작해 10일까지 5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